안산시 단원구 신학기 학교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2014-02-25 11: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민화식)가 봄철 신학기를 맞아 면역력이 약한 어린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주변 음식점 95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 위생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위생상태 등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 종사자의 손, 조리기구 등에 대한 간이키트검사(식중독균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등을 통해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잔반 재활용 등 불량식품 판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학교주변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불량식품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