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올 상반기 중기 해외지사화사업 추진

2014-02-24 16:53
3월 14일까지 지역 10개 중소 제조기업체 모집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창원시는 강소기업육성을 위한 수출시책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을 수출기업의 현지지사 처럼 활용해 해외무역관이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에서 거래성사까지 해외판로 개척활동을 1대1로 밀착 지원한다.

창원시가 KOTRA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14일까지 창원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기업 10개를 모집한다.

창원시는 현지 해외무역관의 시장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출 적합업체에 한해 무역관별로 사용료의 80%를 지원한다.

창원시 송성재 기업사랑과장은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은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신규ㆍ틈새시장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기업사랑과(055-225-32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