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명품교육실현 위한 책임제 학교경영 다짐

2014-02-24 11:00
교육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장・교감 연수 실시

전우홍 세종시교육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은 24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소강당에서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세종교육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학기를 맞아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명품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경영자로서 추진해야할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에 수습교사를 배치하여 시행하는 교무행정전담팀 시범운영 보고 및 운영계획 안내, 학교경영자로서의 의식 제고 방안, 세종시 예정지역 학교설립 추진 현황, 세종교육 학부모 만족도조사 결과 분석, 기타 주요 업무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2014년 세종교육 달라지는 10가지’정책이 학교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됐으며,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 실현을 위해 현대사회에서 CEO들이 가져야할 가장 큰 덕목인 소통과 나눔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또한, 오는 3월 개교하는 신설학교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해당학교 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주변학교도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지난 한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선진 교육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