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액세서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적용
2014-02-24 11:01
국내 업계최초 사탕수수 필름 도입, TV 액세서리 포장에 적용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바이오베이스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는 올해 1월 벨기에에서도 '오케이 바이오베이스드' 국제공인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는 '한국 바이오 소재 패키징(KBMP)'협회에서 바이오 원료가 25%이상 함유된 제품에 인증마크를 수여하며, 벨기에는 품질인증기관인 '빈코트' 주관으로 바이오 원료가 20%이상 함유된 제품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또한 올 2월부터 프리미엄 스마트 TV와 UHD TV의 액세서리 포장재로 100% 재생지를 사용한 친환경 박스와 미국대두협회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식물성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연간 온실가스 686톤을 절감해 연간 약 24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