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 정부 1년 호평… "외교ㆍ안보ㆍ경제 기틀 마련"
2014-02-24 09:55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은 24일 박근혜 정부의 1년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앞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보여주듯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보와 경제, 두 축에 큰 기틀을 마련하고 창조경제로 미래를 향한 국민적 창의성을 북돋았다”고 호평했다.
황 대표는 “출범 첫 해 주춧돌을 잘 놓았으니 이제 집을 잘 지어야 한다”며 “경제혁신3개년계획을 잘 추진하고 국민통합과 세대별 맞춤형 공약까지 모두 지켜내도록 새누리당도 경제혁신특위를 설치하는 등 정부와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 1년간 국민은 박 대통령이 남북·한일 외교관계에서 보여준 원칙주의 행보에 큰 지지를 보냈다. 공공기관 개혁을 비롯한 비정상의 정상화도 국민이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정지지도가 50% 중반대 이상으로 안정됐지만, 통합 리더십으로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도 “다만 야당과 청와대의 관계는 지난해 정부조직개편 당시부터 갈등이 지속돼 왔다”며 청와대가 정치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남북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에서 성과를 냈고 대일외교 역시 잘 대처하고 있다. 중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외교적 성과를 호평했다.
반면 “인사 문제와 복지, 경제민주화 부분은 아직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며 “지금처럼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도 정책성과를 거두는 과정에서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나라 안팎에서 국가정책을 원칙을 갖고 추진함으로써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대북정책과 국익확장을 위한 적극적 외교대책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다만 야당의 가늠키 어려운 국정태클로 국민에 피로감을 준 한 해다. 정치가 가장 아쉬웠다”며 “지난 1년간 교훈을 되새겨 사회 각 분야의 핵심적 국정 어젠다, 특히 경기회복과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 정책의 추진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보여주듯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보와 경제, 두 축에 큰 기틀을 마련하고 창조경제로 미래를 향한 국민적 창의성을 북돋았다”고 호평했다.
황 대표는 “출범 첫 해 주춧돌을 잘 놓았으니 이제 집을 잘 지어야 한다”며 “경제혁신3개년계획을 잘 추진하고 국민통합과 세대별 맞춤형 공약까지 모두 지켜내도록 새누리당도 경제혁신특위를 설치하는 등 정부와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 1년간 국민은 박 대통령이 남북·한일 외교관계에서 보여준 원칙주의 행보에 큰 지지를 보냈다. 공공기관 개혁을 비롯한 비정상의 정상화도 국민이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정지지도가 50% 중반대 이상으로 안정됐지만, 통합 리더십으로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도 “다만 야당과 청와대의 관계는 지난해 정부조직개편 당시부터 갈등이 지속돼 왔다”며 청와대가 정치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남북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에서 성과를 냈고 대일외교 역시 잘 대처하고 있다. 중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외교적 성과를 호평했다.
반면 “인사 문제와 복지, 경제민주화 부분은 아직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며 “지금처럼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도 정책성과를 거두는 과정에서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나라 안팎에서 국가정책을 원칙을 갖고 추진함으로써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대북정책과 국익확장을 위한 적극적 외교대책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다만 야당의 가늠키 어려운 국정태클로 국민에 피로감을 준 한 해다. 정치가 가장 아쉬웠다”며 “지난 1년간 교훈을 되새겨 사회 각 분야의 핵심적 국정 어젠다, 특히 경기회복과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 정책의 추진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