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폐막식 오륜기 또 말썽? 위트있는 자체 패러디

2014-02-24 02:47

[사진출처=sbs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오륜기가 또  한번 말썽을 부렸다.

24일 새벽 1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행사에서 러시아 공연자 수백여 명이 인간 오륜기를 형상화했으나 원 하나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 듯했다.

하지만 이번 폐막식에서 펴지지 않은 오륜기는 앞서 8일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펼쳐지지 않은 오륜기를 위트있게 자체 패러디한 것.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오륜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또 오륜기가 펴지지 않았다면 정말 두고두고 망신이었을 거다", "펴지지 않았을 때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폐막식 행사 웅장하게 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