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베이비부머 세대 포함 신노년층 제2인생 위한 인문학 교육 실시
2014-02-23 14:53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신노년층의 퇴직 후 제 2인생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인문학 아카데미 종합반 및 심화반’ 수강생 총 6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신노년층 시민으로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수강생으로 선발되면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8주(종합반), 4주(심화반)간 철학, 역사, 문화, 예술, 고전 등 심도 깊은 인문학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종합반 1기는 정재서 교수(이화여대 교수)가 ‘동양신화와 우리문화의 뿌리’라는 주제로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 1회 매주 수요일 총 8회 진행되며 강의, 워크숍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심화반은 우기동 교수(경희대학교 교수)가 책임 강사로 내달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 1회 매주 금요일 총 6회, ‘좋은(훌륭한)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신청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enior.or.kr)와 서울시 홈페이지(http://welfare.seoul.go.kr/senior)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종합반은 내달 7일 심화반은 내달 5일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