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동네 ‘현장민원 살피미’ 423명 모집…3월부터 활동

2014-02-23 13:37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시민 불편 사항이 신속하게 개선되도록 신고하는 ‘현장민원 살피미’ 423명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민원살피미는 올해 자치구 동별 1명 이상을 모집해 전담요원으로 투입,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된다.

생활불편 민원 대상은 12개 분야 67개 항목으로 △교통(8) △도로(9) △청소(7) △주택건축(3) △치수방재(4) △가로정비(3) △보건(7) △공원녹지(11) △환경(7) △경제산업(3) △소방안전(1) △기타(4) 등이다.

이들이 발견한 생활불편사항을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울스마트 불편신고’를 통해 신고하면 △각 자치구나 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불편 요소를 해결한 후 △처리 결과를 신고시민에게 문자를 통해 알려주고 서울시 홈페이지에도 공개하는 식으로 처리한다.

모집은 자치구별로 개별 모집하며 자치구 홈페이지나 감사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