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최호근 광주지원장 부임

2014-02-23 12:04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신임 광주지원장에 최호근 창조금융추진단장이 임명돼 24일 부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 지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에 입사해 △감사팀장 △전자증권추진단장 △창조금융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최 지원장은 부임에 앞서 취임사에서 "지역 증권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권회사 등 금융기관에 대한 예탁결제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증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청, 광주상공회의소, 지역별 공단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우량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증권시장을 통해 양질의 자금을 직접 조달하도록 모든 실무지원과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