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탑프루트 현장 컨설팅 열어

2014-02-23 11:53

(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복숭아연구회(회장 박병복)가 지난 20일 여주시 가남읍 금당리 김주필회원 농장에서 회원 40명이 모인 가운데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컨설팅은 4월 개화기를 앞두고 고품질 대과 생산을 위한 전정방법과 동계 과원 관리에 대해 참여회원들간 질의 토론을 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천시 농헙기술센터 김정천 과수연구 팀장의 강의도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동계 과원의 토양관리와 시비 방법, 전정과정을 직접 시연해 영농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을 목표로 실시됐다.

시는 올해에는 농가별로 천차만별인 재배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현장컨설팅을 매월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는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과 ‘재해예방 복숭아 생산기술 보급’ 등 복숭아 시범사업에 총 1억 2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안정생산기반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