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드림스타트사업 확대
2014-02-23 10:22
- 기존 6개동 운영에서 17동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 개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드림스타트는 5개구 중 첫 스타트로 중구 17개동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은행선화동 외 5개동 지역으로 제한되어 있어 그동안 수혜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맞춤형 성장서비스를 개시했다.
중구드림스타트는 지난해 326여명의 대상 아동과 가족의 상황에 따른 맞춤별 복지, 보육, 건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연계해 아동복지관련 기관 등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서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대상지역 확대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구는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팀에서 드림스타트담당으로 조직을 개편하였고, 현재 신규 대상아동 발굴을 위해 안내문 발송과 가정방문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정의 임산부 및 0 ~12세 아동이며, 아동통합 서비스 전문요원의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를 기본으로 통합서비스 제공과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중구는 사업지역 확대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로 위기아동을 사전에 예방하여 올바른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확대사업지역의 신규대상 아동세대 한 부모는 “그 동안 지역이 해당되지 않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였는데 이제 대상이 되어서 아이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