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판커신 나쁜 손 일침 “판커신, 박승희에 할 말 있었나?”
2014-02-22 15:04
전현무는 22일 트위터에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저 어린 선수들의 정신력! 온갖 부담감과 압박을 다 이겨내고 당당히 실력을 입증한 박승희 심석희 축하해요! 소치에 이어 평창의 여신 자리 이미 예약!”이라고 올림픽 2관왕 박승희의 금메달과 심석희의 동메달을 축하했다.
올림픽 2관왕 박승희를 잡으려고 한 판커신의 나쁜 손에 대해서는 “판커신은 막판에 박승희 선수에게 할 말이 있었나요? 급하게 찾던데”라고 판커신의 나쁜 손을 위트있게 꼬집어 웃음을 유발했다.
판커신은 22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패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서 박승희의 금메달이 확실시 되던 상황에서 나쁜 손을 뻗어 박승희의 엉덩이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박승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땄다.
박승희가 금메달을 따며 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으며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 은, 동을 모두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