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 눈물, 방상아 위원 보자마자 울먹 "나도 모르게"
2014-02-22 02:2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가 눈물을 흘렸다.
22일(한국시간)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시상식을 마치고 내려온 김연아는 SBS 단독인터뷰를 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지만, 방상아 해설위원을 보자마자 울먹이기 시작했다.
박선영 아나운서가 "그동안 어려웠던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김연아는 "소치에 오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그런데 결국 어떤 선택을 하던 끝이 오더라"며 연신 눈물을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