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새희망홀씨 이용수기' 책으로 발간

2014-02-23 12:03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은 새희망홀씨 대출 이용수기를 모은 '희망은 홀씨를 타고'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새희망홀씨는 지난 2010년 11월 출시됐으며, 금감원은 출시 3년을 기념해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공모를 통해 총 42편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2013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서 포상했다.

'희망은 홀씨를 타고'는 새희망홀씨 실제 이용자들의 사연과 삶의 재기 과정 등을 담았다.

또 서민금융 이용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과 피해구제 요령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금감원은 24일 3000부를 발간해 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자체, 지자체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새희망홀씨를 취급하는 각 은행 지점 및 거점점포 등에도 비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