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병률 따라 진단금 높아지는 '에이스생명 두배되는 암보험'
2014-02-23 08:30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최근 암 환자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등 발병률이 높아지자, 다양한 암보험이 출시되고 있다.
23일 '201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가 평균 수명까지 살아있다고 가정하면,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이에 보험사들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암보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가입자는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환급형 선택 시에는 보험기간 만기시 납입보험료를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고액 치료비암' 진단 시에는 설계에 따라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암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55세형 가입 시 55세 이전에 암 진단시 받을 수 있는 암 진단금이 2000만원이라면 55세 이후 암 진단 시에는 암 진단금이 4000만원으로 두배가 되는 구조다.
순수보장형 상품의 경우 55세, 만기환급형의 경우 최대 49세(여성, 80세납 기준)까지 가입가능하며 암진단금이 두 배가 되는 시점은 55세형과 65세형 둘 중 선택 가능하다.
만기 환급형 가입 시에는 만기에 납입한 보헙료 전액이 환급되며, 보험료 인상 없이 80세까지 보장된다. 암 진단 및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박주민 에이스생명 대표이사는 "암 발병률이 높은 시점에 보험 지급금을 높여 가입자들이 필요한 때에 보다 적절히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