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행·스포츠관람 이용권을 하나로

2014-02-21 13:31
- 청양군, 24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선착순 발급 개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기존 문화·여행·스포츠관람이용권 3개 분야로 추진하던 이용권 사업을 ‘문화누리카드’로 통합해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공연과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구입 지원과 더불어 국내여행과 스포츠 경기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세대 당 연간 10만원의 세대카드를 발급하며 대상가구 내 청소년(만6세∼19세)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는 연간 5만원의 개인카드 추가발급이 가능하다.

 청양군은 총 3360만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기존 문화·여행·스포츠관람 이용권을 발급 받았던 대상자도 모두 신규로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1544-3412),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문화체육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