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성공적 개최, 함께 하는 동주공제(同舟共濟) 시정

2014-02-21 11:06
인천AG 성공다짐 및 정책토론, 소통과 화합을 통한 300만 경제수도 실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21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시 4급이상 간부공무원, 군·구 부단체장, AG·APG조직위원회, 공공기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시·공공기관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서는 시정목표와 역점시책 공유, 기관간 정보교류 및 협력, 화합과 소통을 통한 행정협조를 강화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시․공공기관 간부 정책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해인 만큼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정책 워크숍 위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조재기 대한카바디협회장의 특강 ‘아시안게임 성공조건과 전략’을 경청하면서 두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와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역대 최고의 대회를 위한 준비상황과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시와 양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제를 했으며, 참가가 아이디어 제안 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는 사전에 제안된 총 57개 과제중 12개 과제를 선정해 ‘필요성, 실행계획, 효과’ 등을 서로 공유했으며, 제안된 모든 과제에 대해서는 3월 AG정책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된 과제는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송영길 시장과 ‘허심탄회’대화시간을 갖고 시정에 대해 느낀 점,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편, 시정발전을 위한 제언과 지역 수범사례 및 갈등 해소사례 등을 서로 공유했다.

또한,‘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목 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