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올해도 안전도시 조성에 총력
2014-02-20 15:18
- 8대 안전분야 170개 중점과제에 507억 원 투입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로하스 안전도시 대덕만들기’에 총 507억 원을 투입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반 확충 ▲전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창출 ▲생활안전 강화로 안전사고 감축 등 추진방향을 정해 매년 총 예산의 10% 이상을 투입해 안전사고를 매년 3%씩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민생활과 밀접하고 파급효과가 큰 8대분야 170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안전시책과 사업예산을 안전 관련 부서에서 총괄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재난 분야 15개 과제 ▲교통 분야 12개 과제 ▲환경녹지 분야 22개 과제 ▲건설·시설 분야 20개 과제 ▲위생 분야 19개 과제 ▲사회·복지 분야 15개 과제 ▲보건 분야 32개 과제 ▲생활 분야 35개 과제 등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말에 출범한 안전문화운동추진 대덕구협의회를 주축으로 ▲우리동네 안심마을 만들기 ▲1가정 1안전요원 확보하기 ▲보행자배려 운전하기 ▲작업전․후 안전점검 습관화 등 11개에 대한 실천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기 구청장은 “안전은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그 무엇보다도 강조되고 우선시 되어야 할 목표이며, 자연재해와 폭력·생활안전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안전에 대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안전행정부 주관 ▲ 2012년 어린이 안전대상 본상수상 ▲2013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