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미술상, 디지털회화 '마!' 출품 김미래씨 수상
2014-02-20 13:37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제4회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 수상자를 20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은 우수한 미술인재를 발굴하고 전시 기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미술상은 한달 간의 공모기간 동안 200여명의 1000여 작이 출품된 가운데 미술상 1명, 우수작가상 3명, 입선 17명 등 총 2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술상은 디지털회화 작품인 ‘마!’를 출품한 김미래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작가상은 이정희, 장원호, 주민하씨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3월 7일 저녁 6시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미술상 300만원, 우수작가상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 및 입선자 전원의 작품이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대는 지난해부터 미술상 작품 전시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프로그램 ‘예술로 꿈을 이야기하다’ 전시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푸르메재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을 위해 기성 작가들의 기부 작품을 모아 3월 7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나눔 경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