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
2014-02-20 11:19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14)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년대비 16% 상승한 8995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해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 중 전년보다 1단계 올라선 25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또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타이어 업계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모델 New S-Class를 비롯한 독일의 3대 명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여 세계적인 명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독일의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을 비롯한 전세계 3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여 국제 무대에서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으며, UEFA, MLB 등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후원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에도 주력했다.
한국타이어는 이와 함께 자동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타이어의 퍼포먼스를 표현한 ‘타이어의 능력’ 광고 캠페인을 통해 직접적이고 일관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개와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The Next Driving Lab) 캠페인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한국타이어는 이밖에도 지속가능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며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틔움버스’ 사업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윤리경영,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퍼시픽’에 편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