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소아암 환자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2014-02-20 10:43
임직원 400여명 참가, 헌혈증 기부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중흠)은 지난 19일 서울 상일동 본사와 국내 9개 현장 등에서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아암 환자를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400여명의 삼성엔지니어링 직원이 헌혈에 참가했다. 이 날 모인 헌혈증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환자 등에게 모두 기증했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기업 헌혈 문화의 정착과 동절기 혈액 수급 부족 해소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날 헌혈 캠페인에 참석한 최지윤 엔지니어(20세)는 “따로 방문하는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돼 매번 회사에서 하는 헌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