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일본, 다케시마 날 대표단 파견…명백한 도발”
2014-02-20 10:16
최고위서 독도도발 강력 규탄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0일 일본 정부가 시마네현 주최로 오는 22일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키로 한 것과 관련,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탄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이기도 한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참여시킨다고 하는데 이것은 대한민국을 향한 일본 중앙정부의 명백한 도발이자 한일 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파국으로 몰고 가는 몰지각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일본 정부의 독도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일본 정부에 일말의 진정성이라도 있다면 당장 다케시마의 날을 철회하고 정부 대표단 파견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도는 일제 식민지배의 가슴 아픈 상징이자 역사의 땅으로서 대한민국 국토수호 의지의 상징”이라면서 “일본이 이를 도외시하고 독도 문제를 악화시키면 한일 관계에 먹구름이 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병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새누리당도 단호하고 치밀한 대책 마련에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또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피살된 것과 관련, “정부는 해외여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재외국민 보호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되도록 여야가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3년 4개월 만에 이날 시작되는 것과 관련, “이산가족 상봉은 시간을 다투는 문제”라며 “이산가족 상봉 횟수와 방법을 다양화해서 최대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이기도 한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참여시킨다고 하는데 이것은 대한민국을 향한 일본 중앙정부의 명백한 도발이자 한일 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파국으로 몰고 가는 몰지각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일본 정부의 독도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일본 정부에 일말의 진정성이라도 있다면 당장 다케시마의 날을 철회하고 정부 대표단 파견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도는 일제 식민지배의 가슴 아픈 상징이자 역사의 땅으로서 대한민국 국토수호 의지의 상징”이라면서 “일본이 이를 도외시하고 독도 문제를 악화시키면 한일 관계에 먹구름이 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병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새누리당도 단호하고 치밀한 대책 마련에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또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피살된 것과 관련, “정부는 해외여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재외국민 보호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되도록 여야가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3년 4개월 만에 이날 시작되는 것과 관련, “이산가족 상봉은 시간을 다투는 문제”라며 “이산가족 상봉 횟수와 방법을 다양화해서 최대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