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불광 등 재개발ㆍ재건축 10곳 해제
2014-02-20 10:14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울시내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예정)구역 10곳이 해제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불광 제8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10개 구역 해제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비구역은 △불광 제8주택재개발정비구역(은평구 불광동 600일대) △상도 제7주택재개발정비구역(동작구 상도2동 159-1일대) 등 2곳이 해제된다.
불광 제8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4개 정비(예정)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취소에 따라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금천구 시흥동 812-25번지 일대 등 6개 정비예정구역은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했다.
이번 10개 구역은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됐고, 내달 중 정비구역 등을 해제고시 할 예정이라는 게 시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