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고용을 활발히 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여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여 사회전반에 고용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작년에는 8개 기업을 선정하였고, 올 해는 20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인천에서 3년이상 정상 가동중인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10명 이상 이면서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평가가 우수한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가능한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기반 서비스업이며 올해는 우리시에서 2014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붐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는 MICE 사업 관련 업종도 추가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인천광역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이트인 Biz OK(http://bizok.in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2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고 비전기업 선정, 해외마케팅․수출인프라 확충 지원업체 선정 및 중소기업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및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등 각종 마케팅 관련 지원 등 인천시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하여 우대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공시공고)와 Biz OK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032-440-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