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학생봉사단 써니, 한·중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 참가

2014-02-19 10:34
한·중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 앞장

SK 대학생봉사단 써니가 중국에서 열린 글로벌 해피노베이터캠프에 참가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중국 복건성 산밍시 타이닝에서 진행되는 '2014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 중인 SK 써니 대학생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중 공동 프로젝트이다.

이번 캠프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부재한 농어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창의 교육, 첨단기술 활용을 통한 학교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 등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캠프에 참여한 70여 명의 한·중 대학생들은 캠프 시작 전부터 온라인을 활용해 양국의 사회문제와 개선방안을 교류해왔다. 또 SK팹랩서울과 협업으로 교육자재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작 시연했다.

유향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 써니는 지난해 말 한국기업 최초로 중국에 북경 SK 행복기금회를 설립하며 중국을 거점으로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향후 한·중 대학생들의 리더십과 문화교류를 확산해 청년 혁신 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