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임병수)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인 ‘GKL 아름다운 리턴십’을 진행한다. 

GKL에 따르면 ‘GKL 아름다운 리턴십’은 카지노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으로 카지노 딜러 경력 단절 여성이나 게임 딜링이 가능한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7일부터 2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GKL은 서류전형과 면접, 실기전형을 거쳐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3주간 총75시간에 걸쳐 게임실무, 서비스, 실무외국어, 기초역량, 취업역량 등 5개 분야를 무료로 교육받게 된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되기도 한 GKL은 이번 교육생 모집을 포함해 올해 3차례, 총75명에게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특히 9월에 있을 3차 교육은 카지노 경력과 무관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은미 GKL아카데미 원장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재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3466-6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