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8일 본청 7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취업부장과 취업지원관을 대상으로 특성화고의 취업유지율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취업중심의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특성화고의 취업유지율 현황 분석과 향후 취업유지율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또한 현장실습 파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점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천안여상 신태귀 취업부장은 “지난 1년간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유지율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취업목표관리제, 귀교자 재취업 지원 강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채용지원, 취업지원 인력 네트워크 활용, 현장실습 파견기업 관리, 졸업생 평생관리 DB구축 활용 등 특성화고 학생의 우량기업 취업과 취업유지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