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2014년도 민원행정의 중점과제로 민원처리기간의 단축율 60%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유기한 민원에 대한 그 동안의 민원처리기간 단축율은 2012년도 37%, 2013년도에는 45%로서 단축율은 꾸준하게 상승하였으나 민원인의 피부에 와 닿는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 단축율에 더욱 매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단축율에 대한 부서별 평가를 월별로 공표함은 물론 단축율 우수 공무원은 익년도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선진지 견학 등의 포상을 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민원의 처리기간 지연율은 “제로화”를 추진하며, 법률 등에 의하여 정당한 사유로 거부 처분한 민원에 대해서도 민원인에게 이의신청할 수 있는 내용을 정확하게 통보하는 고지율을 100% 추진하기로 하여 민원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배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사시설 및 문화재 등이 산재한 지역에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결국은 민원인을 위한 도전 정신이 아니겠냐고 하면서 최선을 다해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