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나이 들어 힐 못 신어도 소녀시대고 싶다”

2014-02-18 09:25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태연은 16일 방송된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에 출연해 “언제까지 함께 활동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태연은 “소녀시대로 대중들 앞에 태어났다. 끝까지 대중들에게 소녀시대이고 싶다”며 “멤버들끼리도 너무나도 지키고 싶은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높은 힐을 신고 춤을 못 출 정도가 되어도, 우리끼리는 소녀시대였으면 좋겠다. 9명이 다 지키고 싶은 것”이라고 말ㄷ했다.

이어 “계속 노래에 굶주려 있다. 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노래에 대해 뭔가 더 하고 싶은 느낌”이라며 “솔로 활동 등 다양한 기회가 자꾸 생겨나서 좋다. 멤버들이 많은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은 게 전체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