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 신청하세요"
2014-02-17 18:13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24일부터 3월7일까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펼치는 상반기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오는 2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3월 중순부터 열리는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작품 감상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전문 강사들이 서울시내 공공기관과 비영리단체, 중소기업,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미술 감상법등을 강의한다.
미술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무료감상교실’과 신청기관의 예산으로 이루어지는 ‘매칭 감상교실’ 두가지로 운영된다.
직장인에게는 '여행에서 만나는 미술관: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마네와 모네', '미술로 읽는 창조경영의 지혜' 등의 강좌가,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마르셀 뒤샹으로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이것은 변기가 아닙니다. 예술작품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그림, 명화 스캔들'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올해부터 자치구 협력전시와 연계한 감상교실과 문화소외시설 감상·체험교실이 신설됐다. 참가 신청은 3월7일까지 미술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ema.seoul.go.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