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태란 3월 결혼, 빨리하는 이유가 “나를 채워주는 남자?”

2014-02-17 18:01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이태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3월 결혼…가치관 잘 맞아 급속도로 친해져

Q.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왕가네 딸 이태란씨가 3월 결혼한다고요?

- 이태란씨 소속사에 따르면 이태란씨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3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태란씨는 강남 예식장에서 혼수·예물·예단 없이 가족 친지만 초대해 기독교 예배로 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Q. 이태란씨 3월 결혼하는 신랑은 어떤 사람인가요?

- 이태란 신승환 두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이태란씨는 "신랑이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는 남자라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는데요.

무엇보다 바쁜 일정 속에서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이태란씨는 과거 '여유만만'에 출연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나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바가 있는데 결국은 이상형을 만난 셈이죠.

Q. 이태란씨 결혼이 얼마 안 남았는데 현재 근황은 어떤가요?

- 이태란씨는 '왕가네 식구들' 종영 후 차기작을 고르는 중입니다.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또 웨딩 화보가 공개돼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포즈를 선보이는 이태란씨의 모습도 화젭니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가 ‘그리스 여신’, ‘결혼의 여신’이란 표현을 썼다고 하니 어느 정도 아름다운지 짐작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