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코나 사이트 디펜더 업데이트 버전 출시

2014-02-17 10:4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카마이가 WAF의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킨 코나 사이트 디펜더(Kona Site Defender) 웹 시큐리티 솔루션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나 사이트 디펜더의 WAF는 여타 WAF와는 달리 광범위한 튜닝 없이도 PHP 인젝션 및 공격자가 원하는 스크립트가 동작하도록 해 대량 웹 변조를 일으키는 원격파일유입(Remote File Inclusions)과 같은 새롭고 인기 있는 공격 방법 중 일부를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다.

코나 사이트 디펜더(Kona Site Defender) 웹 보안 솔루션 중 하나인 코나 WAF는 높은 확장성을 지닌 엣지 디펜스 서비스다. 이 제품은 HTTP와 HTTPS 트래픽에서 DDoS 공격 및 SQL 인젝션 공격과 같은 잠재적인 애플리케이션 계층 공격이 고객 데이터센터에 도달하기 전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거치면서 이를 탐지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고객 인프라를 보호하고 웹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실행되도록 유지하면서 동시에 성능을 유지하고, 공격 근원지의 가까운 위치에서 공격 트래픽을 필터링할 수 있도록 즉시 확장 가능하다.

오리 시걸(Ory Segal) 아카마이 주요 보안 설계 및 위협 조사 팀 매니저는 "아카마이는 새롭게 향상된 테스팅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업계 최고의 데이터와 결합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정확성을 최적화하고 위협 범위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 중심의 지속적인 개선을 활용하는 WAF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