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독일 베타니엔 스튜디오 참가 작가에 김덕영 작가 선발

2014-02-17 10:2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2014년 기획형 해외레지던스 프로그램인 독일 베타니엔 국제스튜디오 프로그램 참가 작가로 김덕영 작가(33)를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희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덕영 작가는 '월간미술'이 최근 발표한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새로운 얼굴 100인’으로 선정된바 있다.

 김 작가는 오는 3월부터 1년동안 베를린 베타니엔 스튜디오에서 워크숍, 전시 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ARKO의 기획형 해외레지던스프로그램은 해외 유수 레지던스 기관과 ARKO가 협약을 맺어 매년 1~2명의 한국 작가를 해외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시각·문학·공연예술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각예술분야에서는 ▲독일 베타니엔 스튜디오 ▲영국 가스웍스 레지던스 ▲핀란드 HIAP 등에 매년 한국 작가 및 기획자를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