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女 쇼트트랙 1500m 김아랑, 조 2위로 준결승 행
2014-02-15 19:3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김아랑이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에서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벌어진 2014 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 6조에 출전해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6조에 편성된 김아랑은 에밀리 스캇(미국), 베로니카 윈디시(오스트리아), 리우치홍(중국), 소피아 코냐(헝가리), 타티아나 보로둘리나(러시아)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마지막 두 바퀴에서 순위가 뒤바뀌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해 위험했지만 막판 폭발적인 스피드로 구사일생했다.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은 각조의 상위 3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