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미국 피겨선수, 김연아와 다정샷 후 호들갑
2014-02-14 15:3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연느님’ 김연아와 사진을 같이 찍었다는 것만으로 기뻐하는 것은 선수들도 매한가지인 듯하다.
미국의 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나 꼬집어 줄래?”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자랑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남자 피겨선수 네이트 바솔로메이. 그는 김연아와 함께 다정샷을 찍은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연아는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는 오는 20일 쇼트 프로그램, 21일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