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추사랑 덕분에 인식 바뀌어…입양 고민 중"

2014-02-14 13:28

허지웅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추사랑앓이’에 빠졌다.

허지웅은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성훈의 딸 추사랑 덕분에 아이에 대한 인식이 변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요즘 추사랑이 너무 귀여워서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아이들이 예쁘다”면서 혼자 사는 집 냉장고에까지 추사랑 사진을 붙여놓을 정도로 추사랑앓이 중임을 고백했다.

MC 김구라가 “결혼하지 말고 애만 낳아라”고 하자, 허지웅은 “그래서 입양은 어떨까 생각해봤다”며 진지하게 입양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허지웅과 김태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