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실정에 맞는 지방 3.0추진 ‘시동’
2014-02-13 10:26
- 류순구 부군수 읍·면 방문, 지역민 눈높이에 맞춘 지방행정 추진 당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정부3.0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지역실정에 맞는 지방3.0 추진을 위해 부군수가 직접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류순구 부군수의 초도순방은 지난 10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11개 읍·면사무소를 비롯한 2개의 사업소에서 진행된다.
류 부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를 찾아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행정서비스 추진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주민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로 정부3.0시대 스마트한 지방정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방은 그동안 각 부서를 통한 현안사업 청취를 마친데 이어, 현장과 지역주민의 정서를 파악하고 직원간의 화합을 통한 군정혁신을 도모하는데 초점이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