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마트 운동 도우미 '핏비트' 선봬

2014-02-13 09:58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13일 스마트 칼로리 매니저 핏비트를 선보였다.

핏비트는 미국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다.

손목이나 옷에 착용하면 칼로리 소모량·걸음 수·이동거리·활동적 시간 등을 측정해준다. 

수면 시에는 수면모드로 전환해 기상시간·뒤척임·수면시간·수면효율성 등 수면패턴을 확인해준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이 가능하다. PC와도 연계할 수 있다.

핏비트는 손목밴드 및 시계 타입을 비롯해 벨트 클립형 타입 등 4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현재 영등포점·잠실점·강동점·부천상동점·의정부점 등 서울·경기 인근 21개 점포에서 판매 중이다. 점차 전국 점포로 판매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최재영 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날이 풀리면서 운동을 하고자 하는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에 핏비트는 스마트한 운동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핏비트는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운동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착용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