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 페어' 진행

2014-02-13 08:48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티로더·SK-II·달팡·설화수·시세이도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참여 브랜드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35곳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봄을 맞아 색조 아이템을 비롯해 다양한 신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바비브라운의 일루미네이팅 브론징 파우더 핑크 피어니를 5만원에, 랑콤의 발레리나 팔레트를 7만5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에스티로더에서 17만원 이상 구매하면 여행용 6종 세트와 파우치를, 27만원 이상이면 사은품과 토트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슈에무라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포인트 클러치백과 클렌징 오일을, 랩시리즈에서 15만원 넘게 사면 질스튜어트 뉴욕 목걸이 카드지갑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 행사 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영완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바이어는 "행사 기간 중 신세계 모든 점포에서 메이크업 쇼, 신제품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여성 고객들이 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