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이 오는1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월대보름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야외 정자 앞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부럼, 귀밝이술 (막걸리), 약식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윷놀이 중 윷이나 모가 나오거나 투호 놀이의 5개 화살 중 3개 이상을 통에 넣을 경우, 그리고 제기차기에서 10개 이상(외국인 고객은 5개 이상)의 제기를 차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미니 복 조리(50개 한정)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송연순 총지배인은 “호텔 투숙객과 인사동을 방문한 관광객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여러 사람들이 어우러져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사동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전통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2)673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