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장근석, 中에서 다시 만났다…통일음료 모델 발탁

2014-02-12 15:49

[사진제공=S.A.L.T.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상속자들'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신혜가 2014년 브랜드 탄생 15주년을 맞은 중국 통일음료의 새로운 모델로 아름다움을 뽐낸다.

해외에서 한류열풍을 몰고 온 '미남이시네요'에서 고미남과 황태경 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아시아의 스타로 거듭난 박신혜와 장근석은 2014년 통일 음료 광고 촬영을 통해 반갑게 재회했다.

두 배우를 모델로 발탁한 중국 통일음료 측은 "2014년은 통일음료 브랜드의 탄생 15주년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아름다운 협력을 통해 빛나는 청춘을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넌 내게 반했어', '상속자들'까지 출연작마다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신혜는 최근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수가 500만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웨이보의 500만 팔로워 돌파는 한국 여자 배우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최근 유쿠닷컴 누적조회수 9억뷰를 돌파하는 등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속자들'이 아직 정식 방송 전임을 감안한다면 박신혜의 중국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박신혜가 지난해 첫 아시아투어를 가진데 이어 2014년에도 해외 팬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이달 영화 '상의원' 촬영에 돌입한다. 박신혜는 '상속자들'의 차은상을 벗고 슬픔을 간직한 아름다운 왕비로 분해 소녀와 숙녀 사이에 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