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종병원, 19일 '심장 돌연사와 심폐소생술 무료 강좌'
2014-02-12 13:46
'심장 토크 콘서트',심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 가는 무료 건강강좌…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부천 소재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병원 7층 강당에서 '심장 돌연사와 심폐소생술 무료 강좌'를 연다.
병원측은 '심장 토크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돌연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무료 심장병 건강강좌, 무료 심장검사(심전도), 무료 심폐소생술 강좌 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세종병원 심장내과 최락경 부장이 맡는다.
최락경 부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이 증가됨에 따라 심혈관질환이 늘어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도 동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제했다.
그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돌연사에도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수일 또는 수 개월 전부터 흉통, 호흡곤란, 두근거림, 심계항진, 피로감등이 새로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가까운 심장전문 병원을 찾아 상담을 하는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부천 세종병원 심장 토크 콘서트는 세종병원 심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심장병 건강강좌와 함께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알려주는 무료 건강강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