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솥밥' 다르빗슈, 일본 국민 아나운서와 열애 "사실이 아니다"

2014-02-11 18:16

텍사스 레인져스의 다르빗슈(왼쪽)와 카토 아야코 [사진출처=다르빗슈 공식 페이스북, 후지TV 메쟈마시 테레비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텍사스 레인져스 추신수와 한솥밥인 다르빗슈 유(28)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1일, 다르빗슈가 인기 아나운서 카토 아야코(29)와 교제 중이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둘은 도쿄 시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아직 초기 단계지만 좋은 관계임에는 틀림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도 이후 다르빗슈는 SNS을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다르빗슈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팬이 "카토 아야코와 정말 열애 중입니까"라고 묻자 "그런 일은 없다. 사실이 아니니까 확인하러 오지 마라"라고 답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지난 2007년 모델 겸 탤런트인 사에코(27)와 결혼했으나 2012년 1월 레인저스와의 계약을 발표할 당시 이혼했다. 카토는 2008년 후지TV에 입사했고 '좋아하는 여자 아나운서 랭킹'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인기 아나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