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디지털 마케팅 부문 '가트너 매직쿼터런트' 리더로 선정

2014-02-11 16:2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은 IT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최근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인용해 IBM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부문인 IBM 인터랙티브(IBM Interactive)가 디지털 마케팅 부문에서 선도적 리더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IBM 인터랙티브는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의 깊이뿐 아니라 다양성 부문에서도 리더의 위치에 있다"며 "기술과 비즈니스 컨설팅뿐 아니라 아이디어 창출, 창의적인 서비스, 고객 경험 디자인, 비즈니스 혁신 스킬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가트너는 기존의 다른 에이전시와 IBM 인터랙티브의 차이점은 컨설팅 서비스에 왓슨 인지 컴퓨팅 기술, 분석 역량, IBM 리서치, IBM 고객경험연구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독특한 역량과 실시간 마케팅 개념, 전략, 전술 등을 적용한 고객 경험 디자인에 있다고 밝혔다.

김영호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사업부의 스마터 커머스 리더 전무는 “IBM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디지털 마케팅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은 IBM 인터랙티브의 서비스 역량뿐 아니라, 기업 고객으로 하여금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창출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IBM 인터랙티브의 컨설팅 부문인 IBM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IBM Interactive Experience)는 이미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호주의 유통업체인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 멕시코의 대표 은행인 바노르테(Banorte) 등 세계 굴지의 고객사와 개별 고객 참여(engagemen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