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자율방범대연합회 금연계도 활동 나서
2014-02-11 14: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만안구자율방범대연합회가 금연계도활동에도 나선다.
시는 “지난 5일 안양시보건소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안양만들기 협약을 맺은 만안구자율방범대연합회가 금연구역 흡연행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PC방 금연지도 합동단속을 벌이고, 야간순찰활동 시에도 PC방과 호프집, 버스정류장 등 흡연이 금지된 업소 및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양만안민간자율방범대는 총 350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들은 5인1조로 주 5회에 걸쳐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활동도 벌이고 있다.
허범행 보건소장은 “관내에는 100개 가까운 PC방이 있는데 공공연히 흡연이 이뤄져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지만 인력부족으로 지도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민간자율방범대원이 계도활동에 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