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2014-02-11 11:01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기존 제품 대비 탄소 배출의 감축률 기준을 만족시키거나 획기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인 제품에게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기존 대비 4.24% 이상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거나 5년간 탄소배출량이 139.01kgCo2/대 이하인 경우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20㎡ 제품(AX020FCVANDD)은 94.3kgCo2/대, 37㎡ 제품(AX037FCVAUWD)은 104.3kgCo2/대로 탄소배출량이 획기적으로 줄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출시된 두 제품은 '3단계 공기청정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한 '더블 클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청정기능과 H1N1등의 유해균까지 제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를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