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이니스프리는 자신이 순정만화 속 주인공이 되는 디지털 캠페인 '소셜웹툰 – 입술로 말해요'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셜웹툰 '입술로 말해요'는 본인의 사진으로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이 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신제품 틴트 립무스의 메인 컬러에 맞는 두가지 이야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한 후 본인의 사진을 업로드 하면 필터링된 사진이 웹툰 속 여자 주인공 얼굴로 바뀌면서 한 편의 순정 만화가 시작된다.

이니스프리의 모델인 배우 이민호가 남자주인공으로 설정돼 내레이션에 참여했고, 인기 순정 만화 '궁'의 박소희 작가가 작화및 스토리를 그려 순정만화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중국에서도 오는 24일 론칭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모바일과 디지털 공간을 통한 고객들과의 접점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론칭해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