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임태수 의원, 민주당 떠나
2014-02-10 11:13
조만간 안신당 입당할 것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임태수 세종시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신당행을 택할 예정이라는 소문이다.
이런 사실을 알기위해 10일 임태수 의원과 전화를 했으나 불통으로 그의 측근 A씨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민주당과 여러 가지 코드가 맞지 않아 당을 떠나는 쪽으로 정리 한 것 같다” 며 “조만간 안철수 신당으로 갈 것 같다는 소문은 들은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본인이 알기로는 임의원에 대해, 안신당(안철수신당)측에서는 아직까지 고려한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의원 혼자서 안신당으로 갈 희망사항 같다”고 덧붙였다.
기자가 안철수신당 새정치추진위원회에 알아본즉. 위원회 B씨는 “새정치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오는 2월 17일 열고, 3월중순- 말일사이 창당대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창당후 전국 지방의회 후보자들이 희망 해오면 그때가서 공천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태수 의원은 제3대 연기군의회 후반기 의장과 제4대 부의장을 역임하고 9대 충남도 의원으로 활동 중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소속을 옮겼다. 현재 세종시 의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솔동 첫마을 1단계 쪽 출마를 원하고 있으나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