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거미, 주현미와 인증샷 "전설과 레전드의 만남"

2014-02-09 17:54

불후의명곡 거미 [사진 출처=KBS2 '불후의 명곡'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역사를 다시 쓴 거미와 원로가수 주현미와의 인증샷이 화제다.

'불후의 명곡' 측은 8일 트위터에 “주현미편 최종우승은 첫 출연에 445점이라는 최고점을 기록! '불후'에 새로운 역사를 쓴 무서운 소울 디바 거미입니다! 전설 주현미 선생님과 함께 훈훈한 모습. 최종우승을 축하합니다”라며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거미는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주현미 특집에서 445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거미는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소울풀한 발라드곡으로 편곡해 애절한 감성의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 무대로 거미는 ‘불후의 명곡’이 첫 방송된 지난 2011년 이래 역대 최고 점수인 445점을 받으며 신기록을 수립해 다시 한 번 거미의 저력을 입증했다.

불후의명곡 거미에 네티즌은 “불후의명곡 거미, 진짜 잘하더라” “불후의명곡 거미, 비교 불가다” “불후의명곡 거미, 소름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