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13년만에 대설경보… 폭설로 5명 사망ㆍ600명 부상

2014-02-09 12:59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도쿄 등 일본 간토 지역과 나가노 현에서 폭설이 내려 5명이 사망하고 6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8일(현지시간)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쿄는 1969년 이후 45년 만에 27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다. 13년만에 대설경보가 발령됐다. 나가노현 마쓰모토(49cm) 고후(43cm) 후쿠시마(44cm) 지바(22cm) 등에서도 폭설을 기록했다.

이시카와ㆍ나가노현에서는 폭설로 인해 5명이 사망했다. 전국적으로 628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수도권 일부 전철은 중단되거나 연착됐다.